물류 로봇의 이정표, Locus Robotics 누적 70억 건 돌파
- •Locus Robotics가 글로벌 풀필먼트 네트워크 전반에서 자율 피킹 누적 70억 건을 달성했다.
- •자동화 도입 속도가 빨라지며 60억 건에서 70억 건 달성까지 역대 최단 기간인 4.5개월이 소요됐다.
- •새롭게 선보인 Locus Array 시스템은 보관 및 회수 작업을 자동화하는 R2G 워크플로우를 도입했다.
창고 자동화는 이제 실험 단계를 지나 필수적인 운영 인프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Locus Robotics는 최근 자사의 AMR들이 수행한 총 피킹 횟수가 70억 건을 돌파하며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부분은 누적 수치 그 자체보다 도입 속도의 가속화다. 실제로 60억 건에서 70억 건으로 올라서는 데 단 4개월 반이 걸렸으며, 이는 기업 역사상 10억 건 단위 달성 기간 중 가장 짧은 기록이다. 이는 로봇 자동화가 더 이상 부수적인 실험이 아니라 글로벌 물류 처리량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현재 이 로봇들은 북미, 유럽, 아시아의 수백 개 물류 거점에 배치되어 재고 종류가 방대하고 인력 수급이 불안정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작업에는 로봇이 물리적 이동을 전담하고 사람은 최종 집기만 수행하는 P2G 모델이 적용된다. 창고 운영자들은 이처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동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교대 근무나 지역에 상관없이 일관된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한때 계절적 성수기에만 지원 수단으로 쓰였던 로봇이 이제 연중 상시 가동되는 영구적 자산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기술 진화의 다음 단계는 Locus Array와 같은 R2G 시스템의 본격적인 도입이다. 인간 작업자를 돕는 데 집중했던 P2G 방식과 달리, R2G 시스템은 재고 보관, 회수 및 주문 통합 등 물류 처리의 전 과정을 더욱 폭넓게 자동화한다. 특히 단일 시설 내에서 이러한 다양한 로봇 워크플로우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창고 자동화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통합 전략으로의 전환은 유연한 플랫폼이 전 세계로 확장됨에 따라 로봇의 작업 효율과 처리 속도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