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안전한 자율형 AI 에이전트 배포 위한 OpenShell 출시
- •엔비디아가 인프라 수준의 샌드박싱 기술을 통해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보안을 강화하는 오픈소스 런타임 'OpenShell'을 출시했다.
- •해당 런타임은 에이전트의 활동을 시스템 정책으로부터 격리하여 자격 증명 탈취 및 비인가 환경 접근과 같은 보안 위협을 방지한다.
- •함께 공개된 NemoClaw 레퍼런스 스택은 프라이버시 제어 기능을 갖춘 자가 진화형 개인용 AI 어시스턴트 구축 도구를 지원한다.
자율형 에이전트는 단순한 텍스트 생성을 넘어 기업 시스템 전반에서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직접 실행하는 등 인공지능 기술의 중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하지만 에이전트가 파일을 읽고 코드를 실행하는 능력을 갖추게 됨에 따라, 보안 리스크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에이전트가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보호 환경을 조성하도록 설계된 보안 런타임인 OpenShell을 도입했다.
행동 프롬프트에 의존하여 AI를 가이드하던 기존의 보안 방식과 달리, OpenShell은 인프라 계층에서 직접 보안 정책을 강제한다. 이는 마치 현대적인 웹 브라우저가 개별 탭을 격리하여 특정 탭의 오류가 전체 시스템을 붕괴시키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과 유사하게, 보안 규칙을 환경 자체에 내재화한 방식이다. 특히 에이전트의 행동과 정책 집행 영역을 완벽히 분리함으로써, 조직은 설령 에이전트 권한이 탈취되더라도 시스템 수준의 제약을 우회하거나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보완하는 NemoClaw는 '클로(claws)'라고 불리는 개인용 AI 어시스턴트의 설치와 활용을 간소화하는 오픈소스 레퍼런스 스택이다. 개발자들은 이 툴킷을 통해 데이터 처리에 대한 엄격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엔비디아 네모트론(Nemotron) 모델을 활용한 자가 진화형 에이전트를 실험할 수 있다. 현재 얼리 프리뷰 단계인 이러한 도구들은 클라우드부터 워크스테이션, 로컬 PC를 아우르는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는 표준화된 엔터프라이즈급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