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yX, 법률 계약 분석을 위한 AI 플랫폼 출시
- •ClearyX가 계약서 통찰력과 M&A 실사를 위한 모델 독립적 플랫폼 CX+를 출시했다.
- •자동 태깅, 필터링, 실시간 협업 기능을 통해 법률 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 •150건 이상의 계약 검토 결과, 기존 방식 대비 40~60%의 효율성 향상을 입증했다.
법률 기술 분야가 급격히 발전하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 로펌 Cleary Gottlieb에서 파생된 법률 서비스 기업 ClearyX가 새로운 혁신 플랫폼 CX+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방대한 양의 문서를 다뤄야 하는 현대 법률 업무, 특히 계약서 분석과 기업 인수합병(M&A) 실사 과정의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CX+는 크게 CX+ Insights와 CX+ Transact라는 두 가지 핵심 구성 요소로 나뉜다. CX+ Insights는 방대한 계약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며, AI 질문 세트를 활용해 변호사가 모든 문서를 직접 읽지 않고도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CX+ Transact는 복잡한 거래의 상태를 시각화하고 검토하기 위한 일종의 관제탑 역할을 수행한다.
AI 기술 관점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이 플랫폼이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ClearyX가 기반 엔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급변하는 AI 기술 트렌드 속에서 법률 팀이 특정 생태계에 고립되지 않고 최상의 도구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번 플랫폼 출시는 경제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실제 150건 이상의 거래에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존의 수동 문서 검토 방식 대비 40%에서 60%까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법률 업계 내 AI가 단순히 흥미로운 기술을 넘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운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ClearyX의 최고경영자(CEO)인 칼라 스완스버그(Carla Swansburg)는 이 제품이 기존 범용 AI 도구가 해결하지 못한 실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구축되었다고 설명했다. 기술 자체에만 몰입하기보다 인하우스 법률 팀의 업무 방식에 집중한 결과다. 결국 AI는 변호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판단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미래 전문 서비스 시장은 기계의 효율성과 인간의 판단력을 성공적으로 결합하는 이들에 의해 정의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