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주, 공공 부문 생성형 AI 전면 도입
- •성공적인 1년간의 ChatGPT Enterprise 시범 운영을 마치고 펜실베이니아주 전역으로 생성형 AI 확대
- •35개 주 정부 기관의 3,000명 이상 직원이 업무 효율화를 위해 AI 도구 활용
- •시범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직원 1인당 하루 평균 95분의 시간 절감 효과 확인
펜실베이니아주는 실험적인 AI 파일럿 단계를 넘어 공공 부문 전체에 생성형 AI를 표준화하여 도입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지난 1년간 ChatGPT Enterprise를 활용한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이제 35개 정부 기관 소속 3,000명 이상의 직원이 실무에 AI 도구를 활용하게 된다. 이는 단편적인 기술 도입이 아닌, 정부 운영 체계를 근본적으로 현대화하기 위한 주 정부 차원의 전략적 결정이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참여 직원들은 업무 처리 효율성이 하루 평균 95분가량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 서신 작성, 보고서 요약, 초기 조사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가 자동화되면서 공공 부문 종사자들은 보다 가치 있는 대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인적 자원의 재배치는 이번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이다.
실제 현장에서의 변화도 뚜렷하다. 예를 들어 인적자원부(Department of Human Services)는 AI를 활용해 약 40만 건의 문서를 처리하고 있으며,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되기 전 이미지 품질과 내용의 적합성을 자동으로 선별하고 있다. 또한 사면위원회(Board of Pardons)는 수기로 작성된 기록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을 통해 사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이는 정부 내 AI 도입이 단순한 텍스트 기반 인터페이스를 넘어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광범위한 도입에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주 정부는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 서비스 강화(Empowering Public Service)'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직원이 책임감 있고 거버넌스를 우선시하는 AI 활용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며, 이후 각 부서 특성에 맞춘 전문 교육으로 이어진다.
향후 펜실베이니아주는 이번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최고 데이터 및 AI 책임자(CDAO)를 영입하여 통합 과정을 총괄할 계획이다. 특히 인간 중심의 설계와 엄격한 안전장치를 우선순위에 둠으로써, 기술 혁신이 안전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공공 부문 AI 도입의 모범 사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